파인트리 "아스트라제네카서 옵션 행사…360억 수령"
EGFR 표적 물질 라이선스 옵션 행사
![[서울=뉴시스] 파인트리테라퓨틱스 로고. (사진=파인트리테라퓨틱스 제공) 2024.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24/NISI20240724_0001610789_web.jpg?rnd=2024072410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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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 기업 파인트리테라퓨틱스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2500만 달러(약 370억원)의 옵션 행사 대금을 지급받는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소재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옵션 행사는 앞선 기술 이전 계약 체결 후 전임상 단계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4년 7월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파인트리의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표적 이중항체 분해제 후보물질 'PTX-299'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내용이다.
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해당 후보물질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책임지게 된다. 옵션 계약의 대상 물질인 PTX-299는 파인트리의 독자적인 다중항체 기반 TPD 플랫폼(AbReptor)를 통해 개발됐다.
기존 EGFR 표적 치료제가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방식에 머물렀다면, 이 플랫폼은 질병을 유발하는 EGFR 단백질 자체를 선택적으로 분해·제거한다고 회사는 말했다. 이를 통해 세포막 결합 및 세포 외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기존 항암제의 약물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옵션 행사로 파인트리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2500만 달러의 옵션 행사 대가를 지급받게 된다. 또 향후 임상 개발·규제 승인·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과 제품이 성공적으로 개발 및 상업화될 경우 순매출 기반 단계별 로열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송호준 파인트리테라퓨틱스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PTX-299의 옵션을 행사한 것을 환영한다"며 "파인트리의 TPD 기술과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치료 대안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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