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HMM 부산 이전 합의 환영…정착 지원"
노사 협의 타결…주거·교육·의료 등 지원 약속
![[부산=뉴시스] 부산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02106470_web.jpg?rnd=20260409102524)
[부산=뉴시스] 부산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2026.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상의는 30일 HMM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노사 합의 타결에 대해서 "지역 상공계를 대표해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부산상의는 "HMM 부산 본사 이전은 그간 노사 간 이견으로 적지 않은 진통과 갈등을 겪어왔으나, 대화와 협의를 바탕으로 최종 이전 합의에 이르게 된 점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수도권을 떠나 부산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HMM 임직원들에게 각별히 감사드린다"고 했다.
상의는 "해수부, 부산시, 한국해양진흥공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 전반을 지원하고 HMM 임직원과 가족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HMM이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면서 해양수산부와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의 부산 이전, 2028년 해사법원 개원 등 해양수도 부산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앞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이날 오전 민주공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HMM 노동조합과 사측이 부산 이전을 두고 합의에 이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HMM 노사는 "현재 중동전쟁으로 글로벌 물류 상황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간 이견으로 인해 파업으로 치닫을 경우 국내외 물류 마비 및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대승적인 차원에서 합의안을 도출해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노사 합의로 HMM은 다음 달 8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 소재지 관련 정관을 변경하고,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대표이사 집무실 등을 우선적으로 이전한 뒤, 노사가 회사의 이익 및 시너지 창출 등을 고려하여 세부 방식에 대한 교섭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 경제 발전을 위해 북항재개발 지역 내 사옥 건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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