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봉쇄 '장기화' 시사에 국제유가 6%↑…브렌트유 4년만 최고치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상 봉쇄 장기화 언급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사진은 호르무즈 해협 케심섬 해안에 지난 18일 이란의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이 보이고 있는 모습. 2026.04.30.](https://img1.newsis.com/2026/04/19/NISI20260419_0001191485_web.jpg?rnd=20260422191243)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상 봉쇄 장기화 언급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사진은 호르무즈 해협 케심섬 해안에 지난 18일 이란의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이 보이고 있는 모습. 2026.04.3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상 봉쇄 장기화 시사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CNBC와 BBC,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물인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18.03달러로 전 거래일 보다 약 6%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장중 119.76 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의 최고치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약 7% 상승한 배럴당 106.88달러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자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핵 프로그램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해상 봉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봉쇄는 폭격보다 다소 더 효과적"이라며 "그들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압박했다.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최근 며칠간 교착 상태에 빠지며 유가를 상승하게 하고 있다.
이란은 미국이 봉쇄를 해제하기 전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해협 통제는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을 사실상 차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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