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도가 5월에 추천하는 평화누리길은 '조강정책길'

등록 2026.05.03 10:54: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문수산성~애기봉 '역사·평화·조망'의 길

평화의 가치와 분단의 현실 체감

경기도가 5월에 추천하는 평화누리길은 '조강정책길'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도가 'DMZ 사색(四色)하다'는 주제로 월별 평화누리길 코스를 소개하는 가운데, 5월에는 역사의 무게와 함께 평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평화누리길 2코스 '조강정책길'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김포시에 위치한 '조강정책길'은 문수산성에서 애기봉을 잇는 총 8㎞의 구간으로, 북한과 가장 인접한 평화누리길 대표 접경 코스이다.

문수산성 남문에서 시작하는 5월의 조강정책길은 초록의 생동감 속에 문수산성 특유의 역사적 분위기와 자연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성곽 중턱에서는 분홍빛 연산홍이 즐비한 낮고 단단한 돌문인 홍예문을 만날 수 있다.

문수산성 정상에는 염하강과 한강이 만나는 조강 하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맑은 날에는 강화도 방향과 함께 북한 지역까지 볼 수 있어 평화의 가치와 분단의 현실을 체감할 수 있다.

문수산 정상에서 내려오면 평화의 길 거점센터(김포센터)가 있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숙박을 원하는 여행객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1인 기준 약 2만원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조강정책길이 끝나는 애기봉 입구까지 이르게 되면 평화누리길 2코스에는 들어가 있지 않지만,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추천되고 있다. 노후화된 애기봉 전망대를 철거한 후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이 참여한 평화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등의 건축물로 한층 인기를 얻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