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아찔한 멈춤"…군산해경, 어망 감긴 보트 무사 구조
승선원 2명 안전, 군산항 예인

표류 선박 예인하는 해경(사진=군산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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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항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추진기)에 폐어망이 감겨 표류하던 선박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4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께 군산항 인근 해상에서 15t급 도선용 보트 A호(승선원 2명)가 '어망에 걸려 운항할 수 없다'는 다급한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출동 지령을 받은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들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인한 뒤, 해당 선박을 군산항까지 안전하게 예인 조치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나 선체 파손에 따른 해양 오염 등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해상에 떠다니는 부유물이나 어망 등 장애물에 대한 항해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추진기에 어망이 감기면 자력 운항이 불가능해져 충돌이나 전복 등 자칫 대형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라며 "사고 발생 시 무리하게 운항을 시도하지 말고 지체 없이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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