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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예비며느리' 길포일 "트럼프, 올여름 그리스 방문"…7월초 예상

등록 2026.05.06 10:57:18수정 2026.05.06 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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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니어 前약혼자 길포일 그리스 대사

"아크로폴리스서 美독립기념일 250주년 연설 추진"

7월 7~8일 튀르키예 나토 정상회의 전후 가능성

[AP/뉴시스] 킴벌리 길포일 주그리스 미국 대사 (사진=뉴시스DB)

[AP/뉴시스] 킴벌리 길포일 주그리스 미국 대사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올여름 그리스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그리스 미국 대사가 5일(현지 시간) 밝혔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킴벌리 길포일 대사는 이날 그리스 국영방송 ERT 본사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확한 날짜는 특정할 수는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곧 그리스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여름 방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여러 현안이 많지만, 그는 그리스를 방문할 것"이라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길포일 대사는 특히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 250주년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그리스에서 중요한 연설을 하도록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에서 연설하는 것을 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테네 정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7월 7~8일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전후해 방문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웨스트팜비치=AP/뉴시스] 한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약혼자였던 킴벌리 길포일(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2024년 11월 6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 가족과 함께 미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대선 승리 연설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웨스트팜비치=AP/뉴시스] 한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약혼자였던 킴벌리 길포일(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2024년 11월 6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 가족과 함께 미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대선 승리 연설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앞서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리스를 찾는다면 매우 따뜻한 환영을 받을 것"이라며 "그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인터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그리스를 "훌륭한 동맹국", 미초타키스 총리를 "훌륭한 인물"이라고 칭찬했다.

길포일 대사는 전직 검사이자 폭스뉴스 진행자였다. 민주당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디자인 업계 사업가 에릭 빌렌시와 이혼했고, 이후 트럼프 대통령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약혼했으나 2024년 말께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대사로는 지난해 11월 부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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