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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추가 시장 개입 경계에 1달러=156엔대 중반 상승 출발

등록 2026.05.07 10: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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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추가 시장 개입 경계에 1달러=156엔대 중반 상승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7일 일본 당국의 추가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면서 1달러=156엔대 중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6.42~156.44엔으로 지난 1일 오후 5시 대비 0.19엔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가 퍼지면서 유사시 달러 매수와 일본 무역적자 확대를 우려해 쌓은 엔 매도, 달러 매수 포지션을 해소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은 4월30일 엔 매수, 달러 매도 개입에 나서 엔 환율을 일시에 1달러=155엔대까지 급등시켰다.

또한 일본 연휴 기간 중인 4일과 6일에도 외환시장에서 엔 환율이 재차 1달러=155달러대를 찍었다. 시장에선 일본 당국이 추가 외환 개입을 했을  가능성을 의식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32분 시점에는 0.45엔, 0.28% 올라간 1달러=156.16~156.17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7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 대비 1.50엔 뛰어오른 1달러=156.36~156.36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4거래일 만에 반등, 5일 대비 1.60엔 급등한 1달러=156.25~156.35엔으로 폐장했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엔 매수 개입 실시에 엔 환율이 올랐다. 미국 원유 선물가격이 하락한 것도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겼다.

엔 환율은 일시 1달러=157엔대에서 155엔대까지 치솟아 2월 하순 이래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선 일본 당국이 4월30일에 이어 1일과 4일 다시 외환시장에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7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10시30분 시점에 1유로=183.57~183.62엔으로 전장보다 0.20엔, 0.18% 상승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10시30분 시점에 1유로=1.1756~1.1758달러로 전장에 비해 0.0022달러, 0.18%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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