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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무회의서 조현 장관에게 '나무호 피격' 보고받은 뒤 "수고하셨다"

등록 2026.05.12 13:37:57수정 2026.05.12 13: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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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조현 장관 보고 뒤 별도 공개 언급은 안 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제8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6.05.1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제8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6.05.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에서 HMM 나무(NAMU)호 피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수고하셨다"고 말했다. 해당 사항 관련 별도의 공개 언급은 없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제8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나무호 피격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조 장관은 "조사단은 8일 현장조사를 통해 미상의 비행체 두 대가 나무호를 두 차례 타격한 점을 확인했다"며 "정부는 나무호를 포함한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을 관련국에 분명히 밝혔고, 추가 조사를 통해 공격 주체와 정확한 기종 또 물리적 크기들을 식별해 나가고자 한다"고 보고했다. 이어 "이에 따라 필요한 대응 조치를 취해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유관국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고, 현재 인근 해협에 위치해 있는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나무호 피격과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하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대미 투자 협의를 위한 방미 실적을 높이 평가하며 관계 당국 간 협업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부처의 칸을 넘는 관련된 업무들이 있을 때 그걸 부처에서 자율적으로 미리 조정하면 나중에 편해질 수 있다"며 산업부와 외교부,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협의를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청와대는 이번 피격과 관련 이 대통령이 "재외국민 및 재외자산의 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국제적인 원칙이나 국제법적 기준에 맞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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