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도곡서당, 경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
영남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
![[상주=뉴시스] 상주 도곡서당. (사진=상주시 제공) 2026.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2142448_web.jpg?rnd=20260522071457)
[상주=뉴시스] 상주 도곡서당. (사진=상주시 제공) 2026.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도곡서당은 조선시대 명신인 영천자(靈川子) 신잠(申潛,1491~1554)이 1552년부터 1554년까지 상주 목사로 재임할 당시, 영남 지역의 학풍 진작과 유학 인재 양성을 위해 건립한 18개 서당 중 하나다.
당시 신잠이 창건한 서당들은 대부분 임진왜란 때 소실됐으나, 도곡서당은 향촌 사회를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오며 현재 현존하는 8개 서당 중 하나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조선 전기 진사시 장원 출신인 후계 김범(1512~1566)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던 학당 자리에 신잠 목사가 부임하며 서당으로 정립됐다.
임진왜란 때 소실돼 터만 남았다가, 1697년(숙종 23) 이익달의 주관으로 창건 당시 위치에 중창된 이후 지금까지 위치 이동 없이 장소성과 역사적 맥락을 유지해 오고 있다.
서당에는 1697년 중창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300여 년 동안 서당의 운영 상황과 재정 현황 등을 기록한 '도곡서당안(道谷書堂案)' 등 14종의 고문서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어 조선 후기 서당 운영과 향촌 사회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2일 "도곡서당은 인재 양성과 흥학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을 증명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열린 국가유산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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