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협상 기대감에 위험자산 심리 개선…비트코인, 소폭 상승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돼 있다. 2026.05.11.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21278812_web.jpg?rnd=20260511110625)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돼 있다. 2026.05.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전쟁 관련 협상 재개 기대감이 살아나며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도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8시2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5% 오른 1억15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는 전날 회복한 7만70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황을 반영하는 코인마켓캡에서 이 시각 비트코인은 7만7544달러에 거래 중이다.
대장주 비트코인의 흐름에 편승해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다.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35%, 리플과 솔라나도 각각 0.61%, 1.48% 상승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며 3대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다소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 측이 농축 우라늄의 해외 반출 금지 지시를 내렸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며 증시에 부담을 줬지만, 시장은 협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데 무게를 뒀고 이에 국제 유가와 국채 금리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7월 인도분 미 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94% 하락했고,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3bp(1bp=0.01%포인트) 내린 4.55%에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보유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며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 가상자산 기조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 공화당 하원은 미국 연방정부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최소 20년간 의무 보유하도록 하고, 재무부가 매년 20만개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도록 정부 자산을 구축하는 법안을 발의헀다.
한편 이 시각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서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53%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음전(-)한 경우는 국내에서 비트코인 해외 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를 가리킨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9점으로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에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