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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삼성전자 노조위원장 "성과급 잠정합의안 부결시 재신임 투표"

등록 2026.05.22 13:51:33수정 2026.05.22 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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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투표 결과 성적표로 삼겠다"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과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한에 서명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과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한에 서명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은 22일 2026년 임금협상 잠점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될 경우 재신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저는 조합원 투표 결과를 성적표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가결이 된다면 그동안 제가 직접 사측에 개선을 요구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조직을 더 구성해 더 나은 노조로 만들겠다"며 "부결시 나머지 교섭은 집행부에 위임하고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잠정합의 이후 전화와 메신저 등 연락 받은게 500건이 넘는다"며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 좀 힘들었다. 조합원의 투표 결과를 성적표로 삼겠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잠정합의안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노조에 따르면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특별성과급 지급률과 관련해 공통조직의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로 산정했다.

또 특별성과급 재원 10.5%의 모수는 영업이익에서 초과이익성과급(OPI) 충당액 등 인건비가 제외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한편, 노조는 이날 오후부터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에 안건에 오른 '잠정합의안'은 영업이익의 10.5%를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해 자사주로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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