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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충남] 이병학, 이명수에 '단일화 제안'…이명수 측 "우리가 할 땐 반응 없더니"

등록 2026.05.26 15:24:08수정 2026.05.26 1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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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캠프 제공) 2026.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캠프 제공) 2026.04.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가 26일 같은 보수 진영의 이명수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공개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지만 이명수 후보 측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병학 후보 측은 이날 "이번 충남교육감 선거는 12년간 이어져 온 전교조 출신 교육감 체제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충남교육의 기본을 다시 세울 것인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오늘 열린 충남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KBS 후보자 토론회를 통해 도민의 판단을 받은 뒤 충남교육 정상화라는 큰 대의를 위해 단일화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병학 후보 측은 구체적인 단일화 추진 방향에 대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토론회 후 양 후보 측 실무진이 즉시 만나 공정하고 투명한 단일화 방식을 협의할 것을 제안한다"며 "여론조사 방식과 문항, 조사기관 선정 등 모든 절차는 양측이 합의하는 방식으로 조속히 결정하고 결과에 대해선 서로 책임 있게 승복하자"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명수 후보 측은 기자와 통화에서 "아직까지 우리에게 공식적으로 접수된 제안서나 구두 제안이 없었다"면서 "우리는 이미 약 3주 전부터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단일화에 대한 제안을 했다. 모든 방식에서 합당하고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는 전향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이명수 충남교육감 후보가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20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이명수 충남교육감 후보가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이 제안이 단순한 퍼포먼스를 위한 것인지, 자세한 진위는 알 수 없다"며 "우리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객관성 있는 모든 방식을 동원해서 후보단일화협의회를 만들어 진행을 하자고 일찍부터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이병학 후보 쪽에서 거꾸로 제안을 한다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게 많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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