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돌봄 복지" 공약…이철우 "보수우파 결집" 호소
![[안동=뉴시스] 26일 포항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는 경북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 (사진=오 후보 측 제공) 2026.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6/NISI20260526_0002145173_web.jpg?rnd=20260526151459)
[안동=뉴시스] 26일 포항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는 경북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 (사진=오 후보 측 제공) 2026.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6·3지방선거를 8일 앞둔 26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포항에서 '돌봄 복지 공약'을 발표하고 국민의흼 이철우 후보는 칠곡군 왜관읍에서 '보수우파 결집'을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우고 마음 편히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돌봄 1번지 경북'을 만들겠다"며 복지 공약을 제시했다.
오 후보는 "경북도의 예측보다 7년이나 빨리 인구 250만선이 무너졌고 청년 인구는 이철우 지사 취임 당시 65만명에서 올해 4월 기준 48만7000명으로 8년 동안 16만명 넘게 급감했다"며 "좋은 일자리 부족과 더불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기반의 부재가 청년 유출의 핵심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동 복지 정책으로 ▲22개 시·군 전역으로의 생애초기 통합 건강관리서비스 확대 ▲수막구균 및 고등학생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지원 ▲농어촌 지역 병원 소아청소년과 개설 ▲경북형 미등록 이주아동 지원조례 제정 ▲아동학대 제로 구현 등을 약소했다.
또 돌봄 영역에서는 ▲공공 아이돌봄서비스와 산후조리 공공지원 대폭 강화 ▲어린이 직업종합체험관 건립 및 초·중·고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확대 구상을 밝혔다.
이어 어르신 공약으로는 ▲통합 일자리 지원센터 설립 ▲무상 어르신 패스 발행 ▲경북형 건강돌봄 행복버스 도입 ▲치매 진단 지원 확대 ▲임플란트 및 보청기 구매 추가 지원 ▲파크골프장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등을 제시했다.
![[안동=뉴시스] 26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는 경북도지사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 (사진= 이 후보 측 제공) 2026.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6/NISI20260526_0002145176_web.jpg?rnd=20260526151603)
[안동=뉴시스] 26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는 경북도지사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 (사진= 이 후보 측 제공) 2026.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후보는 칠곡군 왜관읍 일대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현장에는 국민의힘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와 칠곡 지역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6·25 전쟁 당시 서울은 사흘 만에 함락되고 경북 상주까지 내려오는 데 35일이 걸릴 정도로 북한군이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왔지만 우리 경북 칠곡 다부동에서 45일간 목숨 걸고 지켜냈기에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우파의 성지가 바로 우리 경북이며 이번 선거를 통해 이 기세를 전국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보수우파의 위기 상황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 '대구가 어려우니 현장에 나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며 "이에 화답해 며칠 전 대구 칠성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했고 충북과 대전까지 다녀오신 데 이어 앞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도 방문하실 예정이라고 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는 이미 민주당으로 독재화됐고 마지막 보루로 남은 것이 지방정부"라며 "17개 광역단체 중 경북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두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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