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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28분만에 심유진 꺾고 싱가포르오픈 16강행

등록 2026.05.26 1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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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완파…시즌 4승 도전

[호르센스=신화/뉴시스] 안세영이 3일(현지 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중국과 결승 1경기 단식에서 왕즈이를 꺾은 후 환호하고 있다. 안세영이 2-0(21-10 21-13)으로 승리하고, 한국은 중국을 3-1로 꺾으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6.05.04.

[호르센스=신화/뉴시스] 안세영이 3일(현지 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중국과 결승 1경기 단식에서 왕즈이를 꺾은 후 환호하고 있다. 안세영이 2-0(21-10 21-13)으로 승리하고, 한국은 중국을 3-1로 꺾으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6.05.04.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싱가포르오픈 첫 경기를 승리하며 시즌 4승을 향한 여정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안세영(세계랭킹 1위)은 2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32강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랭킹 31위)을 2-0(21-12 21-3)으로 꺾었다.

대표팀 동료 심유진을 28분 만에 완파한 안세영은 16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심유진과의 상대 전적에서 7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안세영은 16강에서 대만의 쑹숴윈(세계랭킹 36위)과 맞붙는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오픈을 연거푸 제패한 안세영은 3월 전영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지만, 지난달 아시아선수권에서 정상에 복귀하며 최강자의 위엄을 드러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4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아울러 그는 2년 만에 싱가포르오픈 정상 탈환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세계랭킹 4위)에게 0-2(13-21 16-21)로 패하며 대회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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