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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전북]도의원 34명 "일부 의원 제기한 '공포정치' 민주당 분열행위"

등록 2026.05.28 13: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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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05.28.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05.28.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암행감찰을 놓고 전북특별자치도의원들도 분열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교섭단체 민주당의원 34명은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6일 일부 민주당 동료 의원들의 기자회견에 대해 깊은 아쉬움과 유감을 표한다"면서 "자신의 뜻과 다르다고 해서 당의 결정과 경선 결과를 부정하고 무소속 출마를 정당화, 공개적으로 당의 질서를 흔드는 행위까지 소신으로 미화했다. 참담함을 느낀다"고 했다.

이들은 "경선에 참여할 때는 민주당 시스템의 혜택과 지지를 모두 누리다가 결과가 뜻대로 나오지 않자 갑자기 '사당화', '공포정치', '암행감찰'을 외치는 모습에 오히려 많은 당원들과 도민은 깊은 길망을 느끼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당의 공식 후보가 확정된 이후에 당원을 향해 조직적 불복과 해당행위를 선동하면서 '중앙권력의 하수인', '핫바지', '사천'이라는 단어를 들이대는 것은 민주당 가치에 대한 왜곡이자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동료의원들이 제기하는 목소리는 개인 정치와 정치적 명분 쌓기를 위해 민주당 전체를 공격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에 불과하다"며 "정당은 당원과 도민의 신뢰, 당헌당규, 민주적 절차와 공동의 책임으로 운영되는 공적 정치조직"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동료의원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경고한다"면서 "당의 질서를 흔드는 정치적 불복을 '소신'으로 '자기선택'이라는 단어로 포장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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