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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창원]강기윤 측 "거짓선동·흑색선전" 송순호·시민단체 비판

등록 2026.05.28 12: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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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강기윤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22일 오전 성산구 한서빌딩 앞에서 열린 성산구 원팀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강기윤 선대위 제공). 2026.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강기윤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22일 오전 성산구 한서빌딩 앞에서 열린 성산구 원팀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강기윤 선대위 제공). 2026.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국민의힘 강기윤 경남 창원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와 일부 시민단체를 향해 "거짓 선동과 흑색선전"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강기윤 후보 선대위는 28일 성명을 내고 "선거 막판 보수 결집이 가속화되자 민주당 송순호 후보와 특정 시민단체가 정략적 허위 주장으로 유권자를 현혹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고발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무고죄를 포함한 모든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지난 7일 경남신문 여론조사에서 마산회원구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는 52.5%를 기록해 32.6%에 그친 민주당 송순호 후보를 19.9%p 차이로 압도했다"며 "19.9%p 차이를 유세 과정에서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해 대략'20% 격차라고 표현한 것이 어떻게 여론조사 왜곡이고 허위사실 공표가 되느냐"고 주장했다.

전과 논란에 대해서는 "강 후보가 '저는 그런 전과가 없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전과 자체를 숨긴 것처럼 왜곡하고 있지만 이는 상대 후보의 상습적인 폭력 전과를 지적하며 '나는 그런 종류의 전과가 없다'고 강조한 맥락"이라며 "강 후보는 선거공보물을 통해 모든 기록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강조했다.

한국남동발전 사장 재임 시절 사전선거운동 의혹에 대해서도 "선관위 조사 결과 선거법 위반 구성요건 해당 혐의를 찾을 수 없어 수사의뢰 대상에서 제외한 사실상 무혐의로 결론 난 사안"이라며 "법적으로 끝난 무고한 사안을 선거 막판에 다시 끄집어내 고발 운운하는 행태는 유권자를 우롱하는 기만행위"라고 반발했다.

선대위는 송 후보 측이 삼보일배 일정 취소를 비판한 데 대해서도 "선거 일정상 부득이하게 취소한 삼보일배를 두고 '시민을 우롱하는 정치쇼'라며 유치한 시비를 걸었다"며 "최근 보수 결집 가속화에 따른 극심한 초조함과 패색 짙은 위기감만이 고스란히 묻어날 뿐"이라고 비난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경남 창원시장 후보가 2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 심판 및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송순호 선대위 제공). 2026.05.2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경남 창원시장 후보가 2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 심판 및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송순호 선대위 제공). 2026.05.28. [email protected]

아울러 "허위 사실로 악의적 고발을 자행한 세력을 무고죄로 고발해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며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후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선거를 망치려 한 비열한 행위에 대해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송순호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 강기윤 후보는 창원시민들께 사죄와 용서를 구하는 삼보일배를 하겠다고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했다"며 "얄팍한 '사과 쇼'가 통하지 않겠다고 판단했는지, 아니면 용기가 없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송 후보는 "강 후보는 선거운동 내내 해묵은 색깔론과 혐오 언어로 창원시민을 갈라치기 하며, 시민의 눈과 귀를 속이려 들고 있다"며 "이래 놓고 선거 막판이 되니 사죄니 삼보일배니 운운하다가 결국 슬그머니 취소해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정 공백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국민의힘과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회피만 하는 강 후보를 시민 여러분께서 투표로 준엄하게 심판해 달라"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에서 창원의 미래를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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