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오산]이권재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 '수도권 배제' 독소조항 철회해야"
"오산 반도체 생태계 흔드는 중대한 위기"…안철수·김은혜 의원도 가세
![[오산=뉴시스] 국민의힘 오산시장 이권재 후보 거리유세 모습(사진=이권재 후보 선거 사무실 제공) 2026.05.28. photo@new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8/NISI20260528_0002147650_web.jpg?rnd=20260528174255)
[오산=뉴시스] 국민의힘 오산시장 이권재 후보 거리유세 모습(사진=이권재 후보 선거 사무실 제공) 2026.05.28.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정부의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안에 대해 "경기도와 오산을 사실상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대상에서 배제하는 독소조항"이라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28일 '오산 반도체, 우리 손으로 지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오산지역 국민의힘 합동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안에 수도권 배제 조항을 담으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총괄선거대책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 제15조 제1항 제2호에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요건으로 '수도권 외의 지역일 것'이라는 문구를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후보는 "정부가 시행령을 강행한다면 반도체 특화도시를 추진하는 오산에 예산을 한 푼도 주지 않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지난 4년간 구축해 온 오산 반도체 생태계가 송두리째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위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를 향해 "오산 AI·반도체 중심 자족도시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공약하면서 정작 정부는 경기도를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려 한다"며 '모순된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재임 기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 유치 ▲이데미츠 코리아 연구센터 유치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경기도 심의 통과 등을 성과로 제시하며 "오산 반도체 산업을 지킬 수 있는 재선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국민의힘 안철수, 김은혜 국회의원도 참여해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안을 비판했다.
의원들은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축을 흔들면서 국가 미래와 경제 안보를 논할 수 없고 오산 반도체 산업을 지켜낼 추진력 있는 후보는 이권재라고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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