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북 찾은 정원오 "착착개발로 주거 사업 더 빠르고 안전하게 추진"

등록 2026.05.29 12:33: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중단한 유세전 강북서 재개

"강북·강남 동부선 신설하고, 정비사업 전문 매니저 각 구역에 파견"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이소헌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강북구를 찾아 "착착개발로 주거 사업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정창수 민주당 강북구청장 후보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기에 해왔던 것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보다 더 빠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북 지역 공약으로는 강북·강남을 잇는 동부선 신설, 도시정비법 개정 등을 통해 정비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을 높여주는 '착착개발'을 제시했다. 그는 "4.19(민주묘지역)에서 동대문, 성수동을 거쳐 강남으로 가는 동부선 노선 추진, 재개발·재건축에 여러 방식이 있는데 이를 착착개발로 빠르고 안전하게 (추진)하겠다는 두 가지 공약을 대표적으로 설명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또 전철 뿐 아니라 마을·시내버스 노선 사각지대를 공공셔틀로 보완해서 '내 집 앞에서 5분 내에 버스·전철을 탈 수 있게 만들겠다'는 것이 제 공약"이라며 "성동구에 있을 때 실현했고 이를 25개구로 확대하면 되는 문제여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재개발·재건축, 소규모 정비사업 모아타운 도심복합개발도 마찬가지"라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신통기획이 기획에서 지정 단계까지 빠르게 하는 것이라면 저는 그 다음 단계인 '사업시행 인가·관리, 처분, 착공, 준공' 단계를 전체적으로 다 관리하겠다"고 했다.

또 서울시장 직속의 정비사업 전문 매니저 '착착매니저'를 각 정비사업 구역에 파견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성도 대폭 개선하겠다고 했다. 용적률 특혜 지역을 준공업지역으로 확대하고, 조합으로부터 매입하는 임대주택 가격 산정 기준을 표준 건축비에서 기본형 건축비의 80% 수준으로 상향해 조합의 손실을 줄일 예정이다.

정 후보는 "모아타운의 경우 사업성이 떨어진 곳의 (사업성을) 높이자며 추진했지만 그때 계획에 조금 못미치고 있다. 속도가 안 난다는 것"이라며 "저는 재개발·재건축, 소규모 정비, 모아타운 복합개발사업 등의 추진을 도와주는 방법으로 (부동산 정책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 후보는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서 배우자 문혜정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정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셔서 새로운 시장, 안전을 최고로 확립하는 시장을 반드시 뽑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자신의 캠프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는 등 지난 26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이후 중단했던 유세전을 재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