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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자회사 '이감' 지분 추가 인수…94% 확보

등록 2026.05.29 14: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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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은 자회사 이감의 지분 9.9%를 추가 인수하며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거래를 통해 디지털대성의 이감 보유 지분은 기존 84.05%에서 93.95%로 확대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지털대성은 이감 주식 80만주(지분율 9.9%)를 88억7440만원에 취득한다. 총 취득 금액 의 절반은 현금으로 지급하며, 나머지 절반은 디지털대성의 기존 보유 자사주로 지급하는 구조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이감은 국어 모의고사 기반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로, 전국 900여개 학원에서 이감 국어를 채택하고 있을 정도로 고등 국어 모의고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대성의 자회사 편입 이후 사업 안정성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 데 힘입어 지난 2017년 12월 인수 당시 1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는 2024년 3월 900억원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디지털대성은 이번 지분 확대를 통해 자회사 이감의 의사결정·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중장기 성장 전략과 시너지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AI 서비스·콘텐츠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이감은 독보적 브랜드 경쟁력과 우수한 현금 창출력을 갖춘 핵심 자회사"라며 "이번 지분 확대는 이감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과 책임경영 강화 의지를 반영한 결정으로, 향후 콘텐츠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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