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연이틀 전북行…"'접전 지역' 전북 뺏기면 李대통령 흔들려"
남원에서 사전투표도 참여…"총보다 투표의 힘이 강하다"
![[서울=뉴시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29일 전북 남원시 도통동 사전투표소에 방문해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한 위원장 페이스북 캡처)2026.05.29 photo@newsi.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9/NISI20260529_0002148732_web.jpg?rnd=20260529173159)
[서울=뉴시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29일 전북 남원시 도통동 사전투표소에 방문해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한 위원장 페이스북 캡처)2026.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9일 "지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해야만 대통령이 힘을 받는다"며 '정권 안정론'을 주장했다.
무소속으로 전북지사에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반청(정청래)' 결집을 시도하는 가운데 한 위원장은 이틀째 전북에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전북 남원시 남원춘향전통시장에서 양충모 남원시장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우리 집권여당의 시장이 당선돼야 남원의 현안을 압도적으로 챙길 수 있다"며 "우리 남원시에선 힘이 잘 짜졌다. 우리 (남원의 박희승) 국회의원도 원내부대표가 돼 저와 같이 있다"고 했다.
이어 "남원의 예산이면 예산, 법이면 법을 아무 때나 편하게 원내대표실에 와서 얘기할 사람이 누구인가"라며 "양 후보가 시장에 당선돼서, 원내에서 인정받은 박 의원을 통해서 예산을 확보하고 더 필요하면 원내대표와 얘기하는 한 팀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 남원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돌파한 것을 거론하며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정부가 들어설 때 '거짓말 좀 하지 마라'며 우리를 비웃었다"며 "그런데 그 웃음을 우리가 비웃듯 8000선을 뚫지 않았는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번 지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해야만 대통령이 힘을 받는다. 조금만 흔들리면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를 마구 흔들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또 서울·대구·부산·경남·울산을 비롯해 전북을 '접전 지역'이라고 표현하며 "(접전 지역) 한 곳도 흔들리면 안 된다. 단 한 곳이라도 빼앗기면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흔들고 윤석열 내란세력은 다시 준동할 계기를 만들려고 혈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유세에 앞서 남원시 도통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투표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우리 이재명 정부가 더 힘을 갖고 일을 하도록, 또 일하는 민주당 지방정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투표에 꼭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총보다 투표의 힘이 강하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30분 이원택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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