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이란, 전쟁 시작 전보다 더 강해져…드론 위협적“
쿤스 의원 "저비용 드론으로 호르무즈 봉쇄…동맹국·美 기지 타격"
![[시카고=AP/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불확실성에 빠진 가운데 이란군의 전력이 전쟁 이전보더 더 강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이 2024년 8월 19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6.01.](https://img1.newsis.com/2024/08/20/NISI20240820_0001410987_web.jpg?rnd=20240823062308)
[시카고=AP/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불확실성에 빠진 가운데 이란군의 전력이 전쟁 이전보더 더 강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이 2024년 8월 19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6.01.
31일(현지 시간) 미국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 상원 국방소위원회 야당 간사인 크리스 쿤스(민주·델라웨어) 상원의원은 이날 진행된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쿤스 상원의원은 "솔직히 말해 이란은 90일 전, 즉 이번 전쟁이 시작되기 전보다 더 강해졌다"며 특히 이란의 드론(무인기)이 위협적이라고 전했다.
쿤스 의원은 "그들은 비용이 적게 들지만 치명적인 드론을 이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을 뿐만 아니라, 이 지역 (미국의) 파트너와 동맹국을 공격하고, 석유 및 가스 인프라를 파괴하며 우리 대사관과 기지를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마음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지 못하도록 더 강력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종전 협상 무산 시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은 막바지 국면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합의안에 제동을 걸고 초안에 조건을 강화한 수정안을 이란 측에 전달했다. 이란도 자체적인 수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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