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투표' 학생 유권자 20만명 육박…표심 어디로?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오전 인천 남동구 구월동 터미널사거리에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참여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6.06.01.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21304234_web.jpg?rnd=20260601135152)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오전 인천 남동구 구월동 터미널사거리에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참여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6.06.01. [email protected]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선거일인 6월 3일 기준 학생 유권자는 외국인 2928명을 포함해 19만5907명으로 약 20만명에 이른다.
'공직선거법' 제15조 및 '민법' 제158조에 따라 선거일 다음날까지 선거 가능 연령으로 산정, 2008년 6월 4일생과 외국인 학생을 포함한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학생 유권자는 경기가 5만4197명으로 가장 많으며 서울 3만1262명, 경남 1만3262명, 인천 1만1264명, 부산 1만48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 2216명이다.
우리나라 선거 연령은 1960년 만 20세로 시작해 2005년 만 19세로 하향됐다가 2019년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만 18세 이상으로 낮아졌다. 당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36개국 중 18세에게 선거권이 없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는 점이 반영됐다.
우리나라와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호주 등은 만 18세부터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고 인도네시아는 만 17세, 오스트리아, 브라질 등은 만 16세도 투표를 할 수 있다. 반면 대만은 만 20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는 만 21세부터 투표가 가능하다.
올해 첫 선거에 참여하는 학생 유권자들을 향한 교육감 후보자의 호소 메시지도 나오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이날 '첫 투표 행사 요청 호소문'을 통해 "당연한 권리지만 오랜 싸움 끝에 얻어낸 것"이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정 후보는 "이번 교육감 선거는 앞으로 서울 학생들이 어떤 학교에서 배우게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학생의 마음건강, 기초학력,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 필요한 역량, 안전한 학교, 차별과 혐오 없는 교육공동체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선택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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