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HMGMA서 하이브리드 첫 양산…첫 모델은 스포티지 HE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본격 돌입
HMGMA 최초 하이브리드 양산 모델
전기차 이어 하이브리드로 모델 확장
HMGMA, 美전동화 핵심 거점 역할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허태양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법인장,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및 미국판매법인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가 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HMGMA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2026.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3/NISI20260603_0002151764_web.jpg?rnd=20260603101815)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허태양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법인장,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및 미국판매법인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가 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HMGMA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2026.06.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본격 양산한다.
HMGMA에서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생산에 나선 것으로, HMGMA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모두 생산하는 미국 내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 미국 법인과 HMGMA는 2일(현지시간) HMGMA에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생산을 본격화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HMGMA 최초의 기아 모델이자 첫 번째 하이브리드다.
이에 따라 HMGMA는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9에 이어 세 번째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생산하게 됐다.
HMGMA에서 생산된 첫 번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자율이동로봇(AMR)에 실려 무대에 등장했다.
HMGMA의 고도화된 자동화 역량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란 평가다.
HMGMA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전동화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게 됐다.
기아는 미국 시장을 위한 스포츠실용차(SUV) 생산 및 판매 규모를 확대하고 전체 라인업의 전동화를 더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기아는 기존 조지아 공장과 HMGMA의 생산 역량을 더해 2030년까지 미국에서만 연간 최대 55만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HMGMA는 조지아 출신 인재들로 구성된 우수한 팀을 구축했다"며 "이제 전국 고객을 위한 또 하나의 혁신적인 차량을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및 미국판매법인장(사장)은 "지난해 상품성 개선 모델을 공개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기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며 "HMGMA에서의 생산으로 미국 내 성장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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