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미 원자력협력 후속회의 성공적…생산적·실질적 논의"
한미, 서울서 정상회담 안보 분야 후속협의 2~3일 진행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윤주(오른쪽) 외교부 1차관과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조인트 팩트시트 안보 분야 1일차 후속협의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21306136_web.jpg?rnd=20260602224325)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윤주(오른쪽) 외교부 1차관과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조인트 팩트시트 안보 분야 1일차 후속협의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6.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지난 2~3일 이뤄진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우라늄 농축·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를 위한 한미 첫 번째 협의에 대해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라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원자력 협력 관련 후속 회의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한다"라고 했다.
한미 정부 대표단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정상회담 안보 분야 후속협의 회의를 진행했다. 외교부는 회의를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은 가능한 조속히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연중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번 회의에 대해 "한미 정상 간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후속 협의가 본격 개시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회의는 매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회의에선 대략적인 협상 시간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이르면 내달 미국 워싱턴D.C.에서 2차 회의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가시적인 진전을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읽힌다.
또 핵잠, 농축·재처리 등 개별 의제가 별도 트랙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체 협상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조율하기 위한 회의가 병행될 전망이다.
앞서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도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미 핵 협력에 대한 우리의 첫 번째 논의는 성공적이었고, 향후 기술적 협의를 지속할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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