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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기관 직원 사칭 대리구매 사기 시도…경찰 수사

등록 2026.06.05 19: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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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기관 직원 사칭 대리구매 사기 시도…경찰 수사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업체를 상대로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한 사기 시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A씨를 사칭한 인물이 여러 업체를 상대로 대리구매를 요청한 사건을 북부경찰서로부터 이송받아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칭범은 업체들에 A씨를 사칭하며 "물품을 대신 주문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 명의의 명함과 공문을 전달했으며, 명함에는 실제 A씨 연락처가 아닌 다른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확인한 A씨는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사칭범의 신원과 범행 경위, 실제 금전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2일에도 부산 해운대구에서 지자체 공무원을 사칭한 성명불상자가 낚시용품 업체에 접근해 구명조끼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공공기관 관계자를 사칭한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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