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호르무즈서 이란 드론 2대 추가 격추(종합)
전날엔 이란 드론 4대·레이더 기지 공습
이란 쿠웨이트·바레인 미군기지에 보복
![[서울=뉴시스] 미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 두 대가 중동 상공을 순찰하고 있다. (사진=미 중부사령부(CENTCOM) 엑스 갈무리) 2026.06.07.](https://img1.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632_web.jpg?rnd=20260607141646)
[서울=뉴시스] 미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 두 대가 중동 상공을 순찰하고 있다. (사진=미 중부사령부(CENTCOM) 엑스 갈무리) 2026.06.07.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를 통해 "오늘 중동 지역의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국제 해상 교통을 위협하던 이란의 자폭 드론 2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미군은 "이란의 공격 행위에 계속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미군은 전날에도 이란 드론 4대를 격추하고 이란 남부 해안의 감시 레이더 기지를 공습했다. 또한 밤사이 걸프 국가인 쿠웨이트와 바레인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에 대응했다. 미군 측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군의 적대적 군사 행위에 대응해 밤사이 미 공군기지와 미국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는 레이더 기지 공습을 "명백한 휴전 위반"이라고 비난하면서 "이란군은 경계 태세를 유지한 채 단호하고 비례적인 방식으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쿠웨이트 국방부는 이날 새벽 자국 영공 내에서 탄도미사일 7발을 탐지해 대응했다고 발표했다. 바레인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3발과 여러 대의 드론을 요격·파괴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걸프 지역 국가들도 이번 사태에 우려를 표명하며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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