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에 누워 '쿨쿨' '대자 숙면' 승객…시민들 '진땀'
![[서울=뉴시스] 출근길 승객들로 붐비는 지하철 2호선 열차 통로 바닥에 한 승객이 드러누워 잠을 자고 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JTBC News' 캡처 )](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02158061_web.jpg?rnd=20260611085152)
[서울=뉴시스] 출근길 승객들로 붐비는 지하철 2호선 열차 통로 바닥에 한 승객이 드러누워 잠을 자고 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JTBC News' 캡처 )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출근길 승객으로 붐비는 서울 지하철 한복판에 한 남성이 드러누워 잠을 자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9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경 바쁜 출근 시간대에 한 남성이 지하철 2호선 열차 통로 바닥에 누워 약 30분 동안 잠을 자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이 승객은 겉옷을 덮고 책으로 눈을 가린 채 누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 디딜 틈 없는 혼잡 시간대였던 만큼, 승객들은 바닥에 누운 남성을 밟지 않기 위해 까치발을 들거나 옆 칸으로 빙 둘러 가야 했다. 현장의 한 시민은 "움직이기도 힘든 출근길에 통로를 통째로 점령해 버리니 밟을 수도 없고, 깨우기도 난감해 다들 피해 다니느라 진땀을 뺐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시민들의 반응은 분노와 우려로 이어졌다. 해당 사연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은 "타인의 불편은 안중에도 없고 이기적"이라며 "공공장소의 무질서가 확산하기 전에 초기에 엄격히 단속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반면 일각에서는 "얼마나 피곤했으면 저랬겠냐", "상식적이지는 않지만 잠이 쏟아졌나 보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과 함께 일부 공감의 목소리도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