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동산 매매 거래액 44조, 10개월來 최대…거래량은 소폭 감소
부동산플래닛 분석 결과…전월比 거래액 16.0%↑·거래량 2.8%↓
"서울·경기 아파트 거래액 증가 견인"…상가·사무실 거래량 19%↓
![[서울=뉴시스] 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에 매물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21283192_web.jpg?rnd=20260514153643)
[서울=뉴시스] 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에 매물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email protected]
16일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전국 부동산 매매 거래금액은 44조17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38조892억원)보다 16.0%, 전년 동월(35조8317억원)에 비해서는 23.3% 각각 증가했다.
거래금액 자체로는 지난해 6월(52조7942억원)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단독·다가구(-1.5%)를 제외한 8개 부동산 유형에서 매매금액이 상승하며 전반적인 거래 규모 확대를 이끌었다. 공장·창고 등(일반)의 상승률이 54.6%로 가장 높았고 공장·창고 등(집합·36.2%), 아파트(19.7%), 상가·사무실(16.4%), 오피스텔(12.7%), 토지(7.3%), 상업·업무용빌딩(4.6%), 연립·다세대(4.3%) 순으로 거래액이 증가했다.
매매 거래량은 10만4479건으로 전월(10만7458건)보다 2.8% 줄어들었다. 전년 동월(9만8263건)과 비교하면 6.3% 늘어난 수치다.
유형별로는 공장·창고 등(집합)이 380건에서 529건으로 39.2%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오피스텔(9.0%), 공장·창고 등(일반)(5.7%), 연립·다세대(5.1%), 아파트(0.2%)가 뒤를 이었다. 반면 상가·사무실(-19.0%), 상업·업무용빌딩(-10.0%), 토지(-8.6%), 단독·다가구(-5.6%)는 거래량이 감소했다.
4월 전국 아파트 매매금액과 거래량은 26조9707억원, 4만9075건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각각 19.7%, 0.2% 상승했다.
17개 시·도별로는 서울과 경기 지역만 매매금액과 거래량이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10조192억원·8416건)은 전월보다 각각 74.3%, 53.3% 증가했다. 경기(9조4230억원·1만5715건)는 전월과 비교해 15.5%, 6.3% 상승했다.
같은 달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금액은 9610억원, 거래량은 3942건으로 전월보다 각각 12.7%, 9.0% 증가했다. 특히 거래량의 경우 제주(105건·118.8%)와 경북(121건·101.7%)이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반등을 주도했다.
상가·사무실 매매 거래금액은 1조5774억원으로 전월보다 16.4% 증가했다. 반면 거래량은 2858건으로 19.0% 감소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4월 전국 부동산 매매시장은 서울·경기 아파트가 전체 거래금액 증가를 견인한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에서도 입지 경쟁력과 자산 규모를 갖춘 우량 자산 중심의 선별적 매수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2021년~2026년 월별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금액. (자료= 부동산플래닛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2161742_web.jpg?rnd=20260616092849)
[서울=뉴시스] 2021년~2026년 월별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금액. (자료= 부동산플래닛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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