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앞에서 뛸 수 있다"…카보베르데 보지냐 어머니, 美비자 발급
![[애틀랜타=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경기 후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가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며 국기를 흔들고 있다.2026.06.15.](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1340319_web.jpg?rnd=20260616152700)
[애틀랜타=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경기 후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가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며 국기를 흔들고 있다.2026.06.15.
1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미국 당국이 보지냐 어머니의 비자를 신속하게 발급, 오는 22일 카보베르데와 우루과이의 2차전을 경기장에서 관전할 수 있게 됐다.
보지냐의 어머니 아나 칸디다 에보라는 미국에 오지 못했다. 복잡한 미국 비자 절차와 막대한 비용으로 아들의 경기를 현장에서 보길 포기했다. 이동거리만 편도 6400㎞로 항공권 비용과 숙박비 등을 감당할 수 없었다.
보지냐가 스페인과 1차전에서 유효슈팅 7개를 포함해 슈팅 27개의 파상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경기 최우수선수(POTM·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되면서 아쉬움은 더 컸다. 이 경기에서 카보베르데는 강호 스페인을 상대로 0-0으로 비겼다.
![[애틀랜타=AP/뉴시스] 카보베르데(67위) 골키퍼 보지냐가 15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스페인(2위)과 경기 중 페드리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에 오른 카보베르데가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2026.06.16.](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1340170_web.jpg?rnd=20260616075041)
[애틀랜타=AP/뉴시스] 카보베르데(67위) 골키퍼 보지냐가 15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스페인(2위)과 경기 중 페드리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에 오른 카보베르데가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2026.06.16.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어떤 어머니도 자신의 자녀가 역사를 만드는 순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 보도에 따르면,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직접 통화해 보지냐의 어머니가 관전할 수 있도록 모든 권한을 행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애틀랜타=AP/뉴시스] 카보베르데(67위) 골키퍼 보지냐가 15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스페인(2위)과 경기 후 국기를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에 오른 카보베르데가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2026.06.16.](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1340219_web.jpg?rnd=20260616075041)
[애틀랜타=AP/뉴시스] 카보베르데(67위) 골키퍼 보지냐가 15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스페인(2위)과 경기 후 국기를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에 오른 카보베르데가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2026.06.16.
한편, 미국 정부는 비자가 만료된 후 불법 체류를 막겠다며 일부 국가 시민이 관광 비자를 신청할 때 1만5000달러(약 약 2270만원)의 보증금을 내도록 했다. 일부 국가 중에는 카보베르데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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