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 "미국과 추가 협상 며칠 내 준비"(종합)
19일 예정했던 스위스 후속 협상
양해각서 전자 서명으로 필요 없어져
"협상 시작 합의 이행에 달려" 강조
![[서울=뉴시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사진 IRNA 통신 홈페이지) 2026.6.2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23/NISI20241223_0001735820_web.jpg?rnd=20241223221600)
[서울=뉴시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사진 IRNA 통신 홈페이지) 2026.6.20.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신화/뉴시스] 강영진 기자 =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각)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란과 미국 대표단 간의 회담이 연기되었으며, 앞으로 며칠 내에 다른 회담을 위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다음 단계 회담을 위한 협의가 중개국들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조건이 갖춰지면 새로운 날짜가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가이는 최근 이란과 미국 사이에 서명된 양해각서에 따라, 협상 시작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및 군사 작전 중단,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 60일 동안 선박 통항을 위한 호르무즈 해협의 무상 재개방, 이란의 원유, 석유 제품 및 파생 상품 수출에 대한 미국의 제재 면제 발급,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를 포함한 해당 조항들의 이행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바가이는 19일 회담이 원래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최종 합의에 관한 협상 준비를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그의 상대역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이 문서에 전자 서명함에 따라, 해당 회담은 “긴급하지 않은 것”이 됐다고 밝혔다.
바가이는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자국 핵시설을 사찰하도록 초청했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양해각서에 따라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협상은 전제 조건이 충족된다는 전제하에 60일 이내에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가이는 양해각서에 따라 이란이 현재의 핵 현상을 유지할 것이며, IAEA의 사찰을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와 같은 시설로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해 이전에 접근이 거부되었던 시설들에 대한 접근은 협상 과정과 그 결과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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