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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터지는 노랑빛 달콤함" 여름에는 역시 망고가 대세

등록 2026.06.26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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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고급 과일 옛말…여름철 디저트로 대중화

케이크·뷔페·빙수·애프터눈 티 등 활용처 확산

업계, 색감·풍미 앞세워 시즌 메뉴 경쟁 전망

[서울=뉴시스] 파리바게뜨, 망고밤 케이크(사진=파리바게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파리바게뜨, 망고밤 케이크(사진=파리바게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대표적인 여름 과일로 자리 잡은 망고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업계부터 호텔업계까지 망고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생망고를 풍성하게 올린 과일 폭탄 콘셉트 '망고밤 케이크'를 출시했다.

'망고밤 케이크'는 케이크 위에 망고 조각을 가득 올리고 케이크 시트 사이를 진한 망고 커스터드 크림으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 망고·패션후르츠 커스터드 크림과 생크림을 층층이 더해 망고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베리밤 망고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버터 풍미를 살린 촉촉한 케이크 시트에 치즈 생크림을 더하고, 생딸기와 망고를 풍성하게 토핑해 상큼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망고의 매력을 담은 망고밤 케이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파리바게뜨만의 시그니처 케이크 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샤브올데이, '망고올데이' (사진=샤브올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샤브올데이, '망고올데이' (사진=샤브올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샤브샤브 뷔페 샤브올데이는 올여름 스페셜 시즌 메뉴로 태국 치앙마이산 프리미엄 생망고로 구성된 '망고올데이'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의 핵심 재료는 태국 치앙마이산 '마하차녹' 품종의 생망고다. 마하차녹은 애플망고의 새콤함과 골드망고의 부드러운 단맛을 동시에 지닌 고급 품종으로 일반 망고보다 씨가 얇아 과육 비중이 높다. 태국 현지에서도 1년에 두세 달가량만 수확되는 희소 품종으로 꼽힌다.

샤브올데이는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태국 현지의 망고 농장 10곳에서 생망고를 공급받으며 신선도를 위해 항공 수송을 이용한다.

망고올데이는 생망고는 물론 생망고립, 망고베리 큐브케이크, DIY 망고 치즈케이크 빙수, 올데이 망고 자몽 라씨와 같은 디저트와 음료 등 망고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생망고와 생망고립은 저녁과 주말에 한해 제공되며 매장별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메뉴가 조기 품절될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 '시나모롤 망고 월드'.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호텔 월드 '시나모롤 망고 월드'.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호텔 월드는 망고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글로벌 메가 IP 산리오의 '시나모롤'과 협업해 '시나모롤 망고 월드'를 선보인다.

호텔 1층 '더 라운지 앤 바'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 제철 과일 망고와 시나모롤의 매력을 담은 식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망고 브런치 뷔페,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 망고 빙수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하는 망고 브런치 뷔페는 망고 케이크, 커피 망고 휘낭시에, 망고 베리 초콜릿 케이크 등 20여 가지의 디저트와 소갈비찜, 전복구이, 마늘 새우 볶음밥 등 메뉴가 준비된다.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제작한 '시나모롤 스페셜 키링' 또한 증정한다.

상시 판매하는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망고 오페라 케이크, 망고 타르트, 시나모롤 마카롱을 비롯해 망고 치즈 샌드위치, 망고 크랩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된 트레이와 차 또는 커피 2잔이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더 라운지 앤 바'에서는 제주 애플 망고 빙수를,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는 시나모롤과 친구들 캐릭터가 담긴 마카롱 5구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달콤한 망고 디저트와 함께 시나모롤이 선사하는 동심 가득한 휴식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소비자들의 망고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망고 수입 규모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수입 확대와 대중화는 과거 고급 과일의 대명사였던 망고가 이제는 여름철 일상 디저트로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가성비를 앞세운 디저트부터 호텔의 프리미엄 메뉴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지면서 올여름 업계의 망고 메뉴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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