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는 한국"…국제학회에 모인 'K-제약바이오'
지난 19~20일 'AMWC 2026' 열려
기술력 소개·글로벌 기업과 교류
![[서울=뉴시스] 최근 국제 미용의학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력을 소개하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교류하며 'K-에스테틱'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사진은 AMWC KOREA 2026 파마리서치 부스. (사진=파마리서치 제공) 2026.06.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02167657_web.jpg?rnd=20260623104314)
[서울=뉴시스] 최근 국제 미용의학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력을 소개하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교류하며 'K-에스테틱'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사진은 AMWC KOREA 2026 파마리서치 부스. (사진=파마리서치 제공) 2026.06.23. [email protected]
2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휴젤, 휴메딕스, 파마리서치, 이니바이오, 알에프바이오 등 국내 기업들은 지난 19~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MWC KOREA 2026'에 참가했다.
AMWC는 세계 미용의학 및 항노화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임상 트렌드와 시술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의학 학술 행사다. 올해 처음 한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 20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기업들은 행사에 참여해 각 사의 보툴리눔 톡신 등 제품을 알리고 글로벌 의료진들과 시술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은 이번 행사 동안 전시 부스와 학술 프로그램, 교육 세션, 네트워킹 이벤트를 연계 운영했다.
휴젤은 특히 회사의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를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공식 런천 심포지엄에선 레티보의 시술 경험 및 노하우와 함께 미국 현지 임상 사례 또한 발표됐다.
휴메딕스는 AMWC에 참가해 콜라겐 생성 촉진제인 '에스테필'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회사는 에스테필 제조사 리젠바이오텍과 공동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에스테필은 PDLLA(Poly-D,L-Lactic Acid)와 CMC(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를 결합한 콜라겐 생성 촉진제(stimulator)로,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며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볼륨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필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는 이번 행사에서 연어 DNA에서 추출한 DOT PN 기반 스킨부스터 '리쥬란'을 중심으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전시 부스에서 히알루론산(HA) 필러 등 주요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학술 세션에서는 연자들이 발표를 통해 리쥬란의 임상 활용 가능성을 알리기도 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회사의 토탈 에스테틱 솔루션을 해외 의료진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언급했다.
바이오의약품 기업 이니바이오는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해 독립 부스와 스폰서 심포지엄을 운영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는 행사와 연계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활동도 진행했다. 이니바이오는 행사 시작 전인 지난 17일부터 브라질, 중국, 페루 등 주요국 의료진과 파트너사를 초청해 생산 시설을 방문해 GMP 제조 공정 등을 설명하는 '이니보 글로벌 전문가' 미팅을 개최했다.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알에프바이오는 내년 출시 예정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 필러 'YOUTHFILL PN+'를 중심으로 HA 필러, 화장품 등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회사는 이번 행사가 기술력과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AMWC는 우리나라 미용의료 산업의 위상과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활동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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