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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환 12대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 "작지만 강한 야당 만들겠다"

등록 2026.06.23 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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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화합으로 의원 역량 결집"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12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방성환 의원이 23일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6.23.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12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방성환 의원이 23일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12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방성환(성남5) 의원이 23일 "작지만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방 대표의원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품격 있는 야당, 정책으로 경쟁하는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대표의원은 지난 19일 당선인 의원총회에서 합의 추대로 선출됐다. 당초 대표의원 선거 출마자가 있었지만, 국민의힘은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합의 추대에 뜻을 모았다. 12대 경기도의회(전체 167석)는 민주당 144석, 국민의힘 22석, 조국혁신당 1석 등으로 구성돼 국민의힘은 소수야당이 됐다.

방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저를 대표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것은 개인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국민의힘을 하나로 모으고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숫자보다 중요한 것이 전문성과 역할이다. 제12대 의회 국민의힘에는 3선 의원부터 초선의원까지 농정, 교육, 경제, 복지, 여성, 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의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22명 의원이 따로 움직이는 정당이 아니라 22명의 전문성을 하나로 묶는 정책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여대야소 현실을 인정한다. 다만 민주당에서도 야당인 국민의힘의 존재 이유를 인식해야 한다"면서 "무조건 우리 의견만 고수하는 자세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압도적 다수당인 민주당을 향해서는 "다수당이라고 해서 모든 정책이 항상 정답일 수는 없다. 국민의힘은 현장을 기반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잘못된 정책에는 분명한 견제와 비판을 하겠다. 도민들께서 '의석은 적지만 가장 열심히 일하는 야당', '정책으로 인정받는 야당'이라고 평가해 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민께서 주신 뜻은 민주주의 회복하고, 권력을 독점하지 말라는 것이다. 양당에 큰 메시지를 주셨기 때문에 민주주의의 꽃인 대화와 타협, 협상을 통해 결과물을 제도화하고, 도민 행복을 가져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출신인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 대해서는 "그분들의 의회 존중에 대한 마인드가 어떤지 아직은 모른다. 국회에서 일하셨지만 지방의회에 오셨으면 지방의회의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서로 존중하는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일 중요한 건 의회와 집행부의 존재 이유인 경기도의 살림살이다. 민생을 챙기는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현 상황에 대해 진단하고, 협조할 건 협조하고, 비판할 건 비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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