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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 비율 177.6%…전년比 3.3%p 상승

등록 2026.06.24 06:00:00수정 2026.06.24 06: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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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지난해말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77.6%로 전년말 대비 3.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말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을 공개했다.

통합자기자본은 212조5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41조4000억원(24.2%) 증가했다.

주식 평가이익(기타포괄손익)이 확대되고, 보험계열사 그룹의 자본성증권(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자기자본이 늘어난 영향이다.

통합필요자본은 119조6000억원으로 전년말보다 21조5000억원(21.9%) 늘었다.

주식 장부가액 상승에 따른 자산규모가 증가하는 한편, 해외 소속 금융사의 총자산 규모도 확대됐기 때문이다.

금융복합기업집단별로는 DB(207.9%), 교보(201.5%), 삼성(191.2%), 다우키움(176.7%), 미래에셋(167.3%), 한화(148.6%), 현대차(145.5%) 등의 순이었다.

전년말 대비로는 DB(12.9%p), 삼성(6.1%p), 미래에셋(3.1%p), 교보*(0.1%p)는 상승한 반면, 다우키움(-17.1%p), 한화(-6.3%p), 현대차(-1.4%p)는 하락했다.

금감원은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모두 규제비율(100%)을 상회하고, 손실흡수능력도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겠다"며 "내부거래, 공동투자에 따른 위험전이·집중 등 집단 차원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부통제와 위험관리 강화를 지속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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