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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대회 첫 골로 포르투갈에 첫 승 안겨…콜롬비아는 32강행[월드컵 오늘의 경기]

등록 2026.06.24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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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가나와 0-0 무승부

크로아티아, 파나마 1-0 꺾고 첫 승

[휴스턴=AP/뉴시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3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전반 6분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멀티 골과 상대 자책골 등을 묶어 5-0으로 승리했다. 2026.06.24.

[휴스턴=AP/뉴시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3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전반 6분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멀티 골과 상대 자책골 등을 묶어 5-0으로 승리했다. 2026.06.24.


[몬테레이(멕시코)·서울=뉴시스] 안경남 김진엽 기자 =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사상 첫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대회 첫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포르투갈은 24일 오전 2시(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5-0 대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약체 콩고민주공화국과 1-1로 비겼던 포르투갈은 우즈베키스탄을 완파하고 대회 첫 승리를 맛봤다.

반면 중앙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우즈베키스탄은 2연패로 탈락했다.

콩고민주공화국과 첫 경기에서 유효 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던 호날두는 이날 전반 6분 만에 골을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호날두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6개 대회 연속 골을 넣은 선수가 됐으며, 카메룬 전설 로저 밀라(42세39일)에 이어 월드컵 역대 최고령 득점 2위(41세138일)로 기록됐다.

포르투갈은 전반 17분 누누 멘드스의 왼발 프리킥으로 2-0을 만들었고, 전반 39분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도움을 받은 호날두가 멀티골을 완성했다.

월드컵 통산 9호골에 이어 10호골에 성공한 호날두는 전설 에우제비우(9골)를 제치고 포르투갈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 단독 1위가 됐다.

이후 포르투갈은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 골키퍼 압두바히드 네마토프의 자책골과 후반 42분 하파엘 레앙의 쐐기골로 5-0 승리를 거뒀다.

[폭스보로=AP/뉴시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23일(현지 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 가나와 경기 중 기회를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가나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하고 0-0으로 비겨 1승1무를 기록했다. 2026.06.24.

[폭스보로=AP/뉴시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23일(현지 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 가나와 경기 중 기회를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가나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하고 0-0으로 비겨 1승1무를 기록했다. 2026.06.24.


오전 5시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조별리그 L조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1무(승점 4)가 된 잉글랜드는 가나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를 이어갔다.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앞세운 잉글랜드는 이날 슈팅 18개를 가나 골문에 쏟아냈으나, 상대 육탄방어에 막혀 단 한 골도 터트리지 못했다.

특히 한 차례 크로스바까지 때리는 등 골운까지 없었다.

[토론토=AP/뉴시스] 크로아티아의 안테 부디미르(왼쪽)가 23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 파나마와 경기 후반 9분 선제골을 넣고 이반 페리시치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6.06.24.

[토론토=AP/뉴시스] 크로아티아의 안테 부디미르(왼쪽)가 23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 파나마와 경기 후반 9분 선제골을 넣고 이반 페리시치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6.06.24.


오전 8시 캐나다 토론토의 토론토 스타디움에선 크로아티아가 파나마를 1-0으로 제압했다.

잉글랜드와의 1차전에서 2-4로 패배했던 크로아티아는 대회 첫 승리를 기록했다.

1승1패(승점 3)가 된 크로아티아는 28일 가나와 32강 직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파나마는 가나전 0-1 패배에 이어 이날도 패배하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결승골은 후반 9분에 터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안테 부디미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요시프 스타니시치의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사포판=AP/뉴시스] 콜롬비아의 다니엘 무뇨스가 23일(현지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와 경기 후반 31분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06.24.

[사포판=AP/뉴시스] 콜롬비아의 다니엘 무뇨스가 23일(현지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와 경기 후반 31분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06.24.


이날 마지막 일정이자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는 콜롬비아가 콩고민주공화국를 1-0으로 꺾고 32강에 조기 진출했다.

2연승을 기록한 콜롬비아는 오는 28일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토너먼트행을 확정했다.

두 팀의 경기는 조 1위 결정전이 될 예정이다.

콩고민주공화국은 같은 날 우즈베크를 상대하는데, 조 3위로 32강에 오르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날 경기에서만 8개의 선방을 기록한 콩고민주공화국 수문장 리오넬 음파시를 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콜롬비아는 후반 31분에 나온 다니엘 무뇨스의 선제골로 웃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무뇨스는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조기 토너먼트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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