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폭염 취약계층 538가구에 냉방용품 지원
선풍기 335대, 여름이불세트 203개
![[서울=뉴시스] 냉방용품 전달 모습. (사진=성동구 제공)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2171009_web.jpg?rnd=20260626112528)
[서울=뉴시스] 냉방용품 전달 모습. (사진=성동구 제공) 2026.06.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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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폭염 취약 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와 여름 이불 세트 등 냉방용품을 538가구에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6월부터 이상 고온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구는 폭염 대책 기간인 지난 5월부터 관내 17개 동을 대상으로 폭염 취약 계층 냉방용품 지원 수요를 사전에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옥탑방과 쪽방, 고시원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를 비롯한 폭염 취약 계층 538가구에 선풍기 335대와 여름 이불 세트 203개를 제공했다.
구는 지난해 여름에도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통해 폭염 취약 계층 500가구에 선풍기 333대와 여름 이불 세트 167개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구는 폭염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긴급 복지 지원을 추진한다.
폭염으로 갑작스럽게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가구에는 1인 가구 78만원부터 4인 가구 199만원까지 생계비를 지원한다.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가구에는 최대 100만원 의료비를 지원한다.
여름철 전기 요금 체납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됐거나 중단이 예상되는 가구는 최대 50만원 체납 전기 요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사업 기준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4억900만원 이하, 금융 재산 생활 준비금 중위 소득 100% 금액에 1000만원을 더한 금액 이하인 가구다. 동 사례 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폭염은 취약 계층의 건강은 물론 생계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적기에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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