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 '기본소득' 확대하고 '기회소득'은 개선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송옥주 경기준비위원회 미래농어업혁신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오후 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농어업혁신 정책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6.26.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2171150_web.jpg?rnd=20260626140427)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송옥주 경기준비위원회 미래농어업혁신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오후 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농어업혁신 정책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민선9기 추미애호 경기도가 이재명 전 지사 시절 추진한 '기본소득'을 확대하고, 김동연 지사의 핵심사업 '농어민 기회소득'을 '농어민 든든소득'으로 개편한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경기준비위) 미래농어업혁신 특별위원회 송옥주 위원장은 26일 오후 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을 확대하고, 농어민 기회소득을 농어민 든든소득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소멸위험도가 높은 면 지역을 우선 지원 대상 지역으로 선정해 '농어촌 기본소득'을 확대하고 '농어민 든든소득'을 통해 농어민의 다양한 공익 활동과 농촌공동체 유지 활동을 추가적으로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한 '농촌 기본소득'을 확대한 정부 사업으로, 소멸 위기가 심각한 농어촌 지역을 선정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매월 월 15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김동연 지사의 핵심사업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촌 고령화에 따른 청년·귀농어민들의 농어업 활동,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는 환경농업인의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위는 "기회소득을 완전히 없애는 건 아니다. 농업이 가진 공익 활동, 농촌공동체 유지 활동에 대해 보상하고, 기회소득이 가졌던 부작용을 개선해서 추가적인 활동에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회소득과 든든소득의 차이점을 묻자 "대상 중심에서 행위 중심으로 변화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특위는 이 자리에서 '첨단과학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 혁신 경기농정 실현'이라는 민선9기 경기농정의 비전을 제시했다.
민선 9기 경기도는 ▲미래 농축업 기반 조성 ▲농어업 탄소중립 실현 ▲농어업인 소득·경영 안정 등 3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7대 핵심 농정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농축산AX플랫폼' 구축으로 미래농업 선도 ▲AI 온라인 거래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생산·소비 유통체계 기반 마련 ▲친환경 유기농업 확대 및 환경실천농가 소득 안정화 ▲청년농업인 집중 지원 ▲경축순환 소득마을 조성 ▲로컬푸드 광역 순환형 먹거리 체계 실행 ▲농어촌기본소득 확대 및 농어민 든든소득 추진 등이다.
송옥주 위원장은 "AI·디지털 기술이 농촌 현장에 뿌리내리고, 탄소중립 실천 영농활동이 농가 소득으로 연결되며, 우리 지역 농수축산물이 도민 식탁과 농민 모두를 동시에 풍요롭게 해야 한다"며 "농민분들이 피땀으로 일구신 농축산업 현장을 찾아가 농민에게 체감 되는 정책으로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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