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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金 '보완수사권 빨리 끝내자 당에 제안'에 "그런 기억 없다"

등록 2026.06.26 15:58:20수정 2026.06.26 16: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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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민석 총리 "지난 5월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 빨리 끝내자 제안"

"전날 한병도 원내대표한테 물었더니 뚜렷하게 무엇이 있는 건 아냐"

[정읍=뉴시스] 김얼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지난 25일 전북 정읍시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6.25. pmkeul@newsis.com

[정읍=뉴시스] 김얼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지난 25일 전북 정읍시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6.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6·3 지방선거 전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를 정리하자고 당에 제안했다는 김민석 국무총리 발언과 관련해 "저는 그런 기억이 없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여성 당선자 대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민석 총리가 당에 요청을 여러 번 했다고 한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 당시 "이미 지방선거 전인 5월에 제가 이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를 빨리 끝내자, 정리하자고 당에 제안했던 사안"이라며 "그때 오히려 당에서 늦추자고 했던 것이기 때문에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 전 대표는 "그래서 어제(25일) 한병도 원내대표한테 물어봤더니 뚜렷하게 무엇이 있는 것은 아니더라"라며 "지금까지 저희 당 입장에서는 '정부에서 안을 만들 테니 기다려라' 그렇게만 알고 있었다"고 했다.

'정부에서 안을 추가로 전달한 적 없다는 것인가'라는 이어진 물음에, 정 전 대표는 "저는 본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는 "정부에서 (입법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그것을 가지고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제출을 안 한다고 하니까 국회의원들과 시민사회 쪽에서 준비한 안이 있어서 저도 공동 발의하겠다고 했다"며 "준비된 안이 있으니 빠르게 논의해 속도감 있게 국회 본회의 통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정부에서 밝힌 만큼 공소청에 수사관이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후속 조치를 할 수 있고 시행령도 할 수 있다. (올해) 10월 2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제일 중요한 것은 속도감"이라고 했다.

당내에서 '이재명 대통령 흔들기'라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선 "이재명 대통령을 흔들면 안 된다. 누가 흔드나"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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