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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약 예방주간 운영…치료·회복 지원체계 안내

등록 2026.06.29 06:00:00수정 2026.06.29 06: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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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28일 서울광장서 합동캠페인

청소년 온라인 접근 대처법 교육 등 진행

검사·치료·재활 지원체계도 함께 안내

[서울=뉴시스]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마약에 만약은 없다' 예방주간 부스에서 한 시민이 약물 식별 가이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마약에 만약은 없다' 예방주간 부스에서 한 시민이 약물 식별 가이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과 예방교육을 연계한 '마약에 만약은 없다' 예방주간 행사를 서울시청 광장에서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예방주간은 최근 수도권 아파트 단지와 도심 한복판에서 마약류 투약 의심 사건이 잇따르고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마련됐다. 시는 과거 음성적 공간에서 이뤄지던 마약 범죄가 온라인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며 생활권 가까이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방주간은 6월26일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용산경찰서, 중구약사회, 강남·강북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울시마약관리센터, 서울청년서포터즈 등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의 위험성과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알리고 약물 위험 체험, 퀴즈, 예방 다짐 작성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담·치료·재활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도 안내했다.
[서울=뉴시스]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마약에 만약은 없다' 예방주간 부스에서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마약에 만약은 없다' 예방주간 부스에서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소년 대상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27일 강동구 아동양육시설 '명진들꽃사랑마을'에서 교육을 열고, 28일에는 서울시 마약대응팀 주도로 온라인 접근과 또래 권유 등 위험 상황별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는 실제 마약 수사 현장에서 36년간 근무한 전직 마약수사관 김대규 교수가 참여해 마약 권유를 거절하는 방법 등을 전달했다.

시는 체험형 예방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서울 소재 22개교를 포함한 전국 61개 대학에 신입생 대상 마약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이어트약과 대마 등 젊은 층이 접하기 쉬운 마약류 관련 비교와 예방에 대한 교육은 서울 소재 28개교를 포함한 전국 92개 대학에 제공했다.

예방 이후 단계의 대응체계도 관리하고 있다. 시는 CCTV를 활용한 24시간 감시체계, 서울시마약관리센터와 동행의원을 통한 검사·치료·재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마약 문제는 더 이상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닌 시민 일상을 파고드는 현실적인 위협”이라며 “서울시는 예방교육과 단속, 치료와 회복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마약 안전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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