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나만 안 쓴다"…클로드, 국내서 GPT 첫 추월
팩트챗 50만 유료 이용자 데이터 분석
클로드 5월 점유율 36%로 GPT 역전
GPT 점유율 85%→34%…1년 만에 쪼그라든 오픈AI 독주체제
![[뉴욕=AP/뉴시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접속 대상을 확대하면서 일본 정부와 주요 금융기관도 접근 권한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 외신들은 일본 정부와 금융기관, 경제안보상 중요한 인프라 조직들이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미토스 접속권을 부여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2026년 2월26일 미국 뉴욕의 한 컴퓨터 화면에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웹사이트 페이지와 회사 로고가 표시돼 있는 모습. 2026.06.04.](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3089_web.jpg?rnd=20260604164843)
[뉴욕=AP/뉴시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접속 대상을 확대하면서 일본 정부와 주요 금융기관도 접근 권한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 외신들은 일본 정부와 금융기관, 경제안보상 중요한 인프라 조직들이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미토스 접속권을 부여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2026년 2월26일 미국 뉴욕의 한 컴퓨터 화면에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웹사이트 페이지와 회사 로고가 표시돼 있는 모습. 2026.06.04.
29일 AI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이 자사 멀티 AI 에이전트 플랫폼 '팩트챗(FactChat)'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생성형 AI 활용 패턴 분석 결과, 클로드가 지난 5월 처음으로 GPT 사용 비중을 추월했다.
팩트챗은 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약 80여개 생성형 AI 모델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약 50만명의 유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팩트챗 내 토큰 사용량 기준으로, GPT 모델의 이용 비중은 지난해 9월 85.7%에서 올해 5월 34.8%까지 감소했다. 반면 클로드는 같은 기간 5.7%에서 36%로 급등하며 5월 처음으로 GPT를 앞질렀다. 마인드로직은 클로드 4.6, 4.7, 4.8 시리즈의 코딩 역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내 이용자를 대거 흡수한 것으로 분석했다.

제미나이도 지난해 9월 6.9%에서 올해 1월 31%로 사용 비중이 확대된 뒤, 5월까지 20%대 점유율을 유지했다.
6월 15일 기준 클로드 33.1%, GPT 30.6%, 제미나이 20%로 3강 구도가 굳어지는 모양새다.
김진욱 마인드로직 공동대표는 "이번 데이터는 국내 이용자들의 생성형 AI 활용 수준이 높아지면서, 단일 모델의 독주 체제를 벗어나 다양한 모델이 경쟁하는 '멀티 AI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입증하는 상징적 지표"라며 "여러 LLM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술력 강화에 집중해 가장 효율적인 AI 활용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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