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난리 난 마늘쫑…롯데마트, '제철 연장' 나섰다
SNS 레시피 인기·집밥 수요에 매출 25.6%↑
7월 중순까지 마늘쫑 5t 순차 공급 예정
![[서울=뉴시스] 롯데마트 CA저장 마늘쫑.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9/NISI20260629_0002173058_web.jpg?rnd=20260629162246)
[서울=뉴시스] 롯데마트 CA저장 마늘쫑.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SNS를 중심으로 마늘쫑 레시피가 인기를 끌면서 수요가 늘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제철이 지난 뒤에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CA(기체제어) 저장 마늘쫑을 선보인다.
30일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 따르면 7월1일부터 전 점에서 'CA저장 남해산 마늘쫑(300g)'을 4990원에 판매한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늘쫑을 활용한 볶음, 장아찌, 무침 등 다양한 레시피가 확산하면서 마늘쫑 수요가 늘고 있다. 여기에 고물가 속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집밥 수요까지 증가하며 마늘쫑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지난 5월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마늘쫑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했다.
다만 마늘쫑은 통상 4월부터 5월 중순까지만 수확되는 대표적인 제철 채소로, 제철이 지나면 신선한 상품을 구하기 어렵다. 특히 올해는 파종 시기 이상 고온 현상으로 생산량이 평년보다 줄면서 제철 이후 물량 확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고객들이 제철이 지난 뒤에도 신선한 마늘쫑을 즐길 수 있도록 CA(Controlled Atmosphere·기체제어) 저장기술을 적용한 'CA저장 남해산 마늘쫑(300g)'을 오는 7월 1일부터 전 점에서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지난 6월 중순 수확 직후 CA 저장을 거친 상품이다. 조직이 연하고 섬유질이 적어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며 은은한 단맛과 적당한 매운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총 5t 규모 물량을 7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폭염 등 이상기후로 농산물의 선도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2018년부터 CA 저장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CA 저장기술은 저장고 내부의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 온도, 습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확 직후의 신선도와 식감을 장기간 유지하는 기술이다.
현재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는 총 1000t 규모 CA 저장시설을 운영하며 시금치, 양파, 사과, 수박 등 다양한 신선식품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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