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6000명 참여한 해양안전체험…올여름 전국 5곳서 운영
생존수영·가상현실 비상탈출 등 체험형 해양안전교육 운영
![[서울=뉴시스] 2026년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 시설 안내 포스터.](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2173411_web.jpg?rnd=20260630090810)
[서울=뉴시스] 2026년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 시설 안내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현재까지 누적 7만6000여명이 참여한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여름철을 맞아 전국 5개 권역에서 운영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영장 등에서 해양사고 상황을 가정한 체험 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참여형 교육이다.
운영 지역은 ▲부산 북항마리나수영장 ▲경남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전남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 ▲강원 강릉시 청소년해양수련원 ▲충북 음성군 청소년수련원 등이다.
참가자들은 구명조끼 착용법과 생존수영, 구명뗏목 탑승·작동 체험 등을 통해 해상 생존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여객선 비상탈출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비상 상황 대응 요령을 배울 수 있다.
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7만6000여 명에게 체험형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약 1만7000명이 참여했고, 만족도 조사에서 90점대 초반을 기록했다.
공단은 또 유치원과 학교,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도 운영하며 대상별 맞춤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안영철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해양사고는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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