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작물 훼손·전염병 매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정읍=뉴시스] 전북 정읍시는 내달부터 하반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현장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방지단 안전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사진=정읍시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2173734_web.jpg?rnd=20260630114727)
[정읍=뉴시스] 전북 정읍시는 내달부터 하반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현장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방지단 안전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사진=정읍시 제공) 2026.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내달부터 하반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현장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농작물을 훼손하거나 전염병을 옮기는 데 일조하는 유해 야생동물을 퇴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해에도 시는 피해방지단을 운영했으며 고라니 1312마리와 멧돼지 283마리를 포획했다.
이번 하반기에 활동하게 되는 방지단은 현장 안전사고 방지와 포획 능력 증진을 위해 지난 25일 합동 안전교육도 모두 이수했다.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되는 피해 방지단은 최근 유행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주 원인으로 꼽히는 야생멧돼지, 농작물을 훼손하는 고라니 등을 집중적으로 퇴치한다.
포획을 위해 총격활동이 불가피한 만큼 안전사고에도 유의한다. 총기 금지구역인 국립공원과 인가·축사 인접 지역에서는 포획을 엄격히 제한할 예정이다.
방지단 운영과 함께 유해 동물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서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24개 농가가 야생동물로 인해 손실을 봤고 총 5391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이외에도 시는 선제적 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등 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 감소에 신경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체계적 교육을 통해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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