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내 반달가슴곰 출현시 '안전 문자서비스' 제공
안전 문자서비스, 성수기·연휴에 정기적 발송
반달가슴곰 목격 등 특이사항시 수시로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 2018년 앞다리 골절 수술 후 재활 중인 반달가슴곰 KM-53.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6/14/NISI20230614_0001290152_web.jpg?rnd=20230614175930)
[서울=뉴시스] 지난 2018년 앞다리 골절 수술 후 재활 중인 반달가슴곰 KM-53.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 활동에 따른 안전 문자서비스를 오는 3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 문자서비스는 탐방객이 몰리는 성수기와 연휴에 안전수칙이 담겨 정기적으로 발송된다. 반달가슴곰이 목격되거나 피해 등 특이사항이 발생한 경우에는 상황별 행동요령이 담긴 문자 정보가 수시로 발송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대피소 등 고지대 다중이용시설, 목격제보지역 등 상황별로 설정된 지역에 위치한 탐방객에게 통신 3사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발송되며, 곰주의 알림종(베어벨), 현수막 등 기존의 고정형 안내방식과 함께 신속한 정보전달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지난달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며 야생성을 상실한 반달가슴곰 1마리를 회수하는 등 충돌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해당 반달가슴곰은 벌통을 부수는 등 2018년부터 양봉 농가에 14건의 피해를 일으켰으며, 이주방사 2회, 야간 퇴치 활동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 인근 생활권에 지속적으로 출몰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양봉 농가에 피해를 일으키는 또 다른 1마리도 추가 생포할 예정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문자서비스를 통한 신속한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반달가슴곰과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국립공원공단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6/02/NISI20230602_0001280725_web.jpg?rnd=20230602091527)
[세종=뉴시스] 국립공원공단 로고.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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