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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K-DC 산업 확산 2026' 개최…"전력망 DC 본격 전환"

등록 2026.07.02 1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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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산업계·학계 120명 참여, 켄텍 중심 연구단지 조성 협약

한국전력은 2일 LS일렉트릭 천안사업장에서 정부 관계자, K-DC Alliance 회원사, 해외 DC Alliance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K-DC 산업 확산 2026'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한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전력은 2일  LS일렉트릭 천안사업장에서 정부 관계자, K-DC Alliance 회원사, 해외 DC Alliance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K-DC 산업 확산 2026'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한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전력이 LS일렉트릭 천안사업장에서 'K-DC 산업 확산 2026' 행사를 열고 국내 전력 체계의 DC 전환과 산업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

2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부 관계자와 K-DC Alliance 회원사, 해외 DC 협력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DC 실증을 넘어 산업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축적한 DC 기술개발과 실증 성과를 실제 전력망과 산업현장으로 확산하고,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 등 수요처 중심의 시장 창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한전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와 LS일렉트릭, LS전선,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G전자 등과 함께 나주 케텍 캠퍼스에 '글로벌 DC 기술 특화 연구단지 조성·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DC 기술 연구와 실증, 사업화를 연계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글로벌 DC 시장 선점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향후 RE100(재생에너지 전용) 산업단지, 데이터센터, 공장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와 연계한 DC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하고 민간 투자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DC 기술은 이제 실증을 넘어 산업과 시장으로 확산해야 할 단계"라며 "정부와 산업계와 함께 DC 산업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DC(직류) 송·변전 방식은 '전자파 영향이 가정용 로봇청소기나 프린터기 수준'에 불과해 대규모 고압 송전선로 건설 과정에서 불거지는 '전자파에 의한 건강권 침해' 갈등을 줄여 줄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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