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일과 가정 양립은 강군 토대"
남성 군인 육아휴직 사용 증가세 긍정 평가
'성평등 제도개선 소위원회'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 지속 발굴
![[서울=뉴시스] 2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9회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02176765_web.jpg?rnd=20260702165401)
[서울=뉴시스] 2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9회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2일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제19회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민간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양성평등위는 군 내 양성평등 구현, 일-가정 양립 지원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정책에 대한 자문·조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2018년 9월 발족됐다. 위원장은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김영미 법무법인 숭인 파트너변호사가 공동으로 맡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법조계, 연구기관, 학계 등 관련 분야에서 양성평등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2년간 8명의 내부위원과 함께 군 양성평등 정책 수립과 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본 회의에서는 군인이 국가방위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회는 최근 군 내 남성 군인의 육아휴직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육아휴직 사용 여건을 보다 실질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방부는 육아휴직 관련 제도개선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각 군 부장급 내부위원이 참여하는 '성평등 제도개선 소위원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신여군에 대한 모성보호 제도의 최신 변경 사항을 반영한 '군 가족의 행복한 출산·양육 지원 안내서'를 개정 발간해 전 군에 전파할 예정이다.
이두희 차관은 "일과 가정의 양립은 간부들의 복무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임무 수행 역량을 극대화하는 강군의 기본적인 토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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