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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 터지고 음악 울린다'…평창 진부, 줌바의 거리

등록 2026.07.03 11: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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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길거리 줌바 페스티벌…52개 팀 참가

청소년 댄스·트로트 가요제 연계…지역 상권 활력

[평창=뉴시스] 제3회 평창 오대산천 줌바 경연대회 포스터. (사진=평창군 제공) 2026.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제3회 평창 오대산천 줌바 경연대회 포스터. (사진=평창군 제공) 2026.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전국 줌바 동호인들이 한여름 밤 강원 평창 진부 시가지를 거대한 야외 무대로 바꾼다.

강원 평창군은 전국 유일의 길거리 줌바 축제인 '제3회 오대산천 줌바 경연대회'가 4~5일 진부면 일원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52개 팀이 참가해 규모를 키웠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JINBU ON THE STAGE'와 '오대산천 전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도 함께 열려 진부 도심 전체가 축제 무대로 변신한다.

주무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진부 시가지 중심부에 설치된다. 대형 LED 전광판과 음향·조명 시설을 보강했다. 제설기와 스프링클러, 물대포를 활용한 물 분사 연출도 준비해 무더위를 식힐 예정이다.

첫날인 4일에는 워밍업 공연을 시작으로 52개 팀이 참가하는 경연이 펼쳐진다. 줌바 강사 제니퍼와 김수연, 전서영, 로니의 마스터 클래스와 함께 대만 대표 강사 J-LIN, JACKY 의 특별 무대도 이어진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전국 30여 개 팀, 350여 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어 저녁에는 전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마련돼 차세대 트로트 유망주 2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장에는 참가 동호인을 위한 지역상품권이 제공된다. 주민 2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번 행사가 평창송어축제와 고랭지김장축제에 이어 여름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찾아온 참가자들이 진부의 넉넉한 인심과 지역의 맛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행사가 지역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뉴시스] 전국 청소년 트롯트가요제·진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평창군 제공) 2026.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전국 청소년 트롯트가요제·진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평창군 제공) 2026.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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