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폭염 극복 작업복에 칼날 막는 수트까지…볼디스트, 워크웨어 기술 진화
국제안전보건전시회 114평 독립 부스
온열질환·안전화·베임방지 중심 구성
볼디스트 "파트너 맞춤형 솔루션 제공"

볼디스트 국제안전보건전시회 부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오제일 기자 = "아웃도어 분야에서 오래된 회사이기도 하고, 관련 납품을 하는 계열사도 있다 보니, 워크웨어 시장에 진출하는 데 다른 회사에 비해 아무래도 장점이 있었습니다."
아웃도어 시장에서 오래 활약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워크웨어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0년 시장에 첫선을 보인 브랜드 볼디스트는 6일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6)'에 114평 규모 독립 부스를 차렸다.
킨텍스에서 개최된 전시장의 입구와 가까운 곳에 마련된 부스는 산업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신의 기술들이 모였다. 약 1조6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해마다 지속 성장하는 워크웨어 시장에서 볼디스크는 '엔지니어드 포 워커스(Engineered for Workers)'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지분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성장했다고 한다.
볼디스트는 워크웨어 시장에 대해 고기능성 소재와 현장 맞춤형 설계에서 나아가 작업자의 자부심까지 고려해야 하는 질적 대전환의 기로에 있다고 평가한다. 작업자의 자부심은 첨단 기술이 적용된, 좋은 디자인의 제품들로 완성되는데, 볼디스트가 현장에 비치한 카탈로크 사진들이 패션 화보를 닮은 것은 이 때문으로 보인다.

볼디스트 국제안전보건전시회 부스 *재판매 및 DB 금지
혹서기를 맞아 진행되는 전시회인 만큼, 대형 팬이 볼디스크 부스 앞을 부지런히 돌고 있다. 온열질환 대응 기술력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선풍기 조끼'로 불리는 팬이 부착된 워크웨어들은 대형 팬 바로 옆에 자리했다. 송풍팬이 달린 워크웨어들이 볼디스트 에어로 컬렉션을 완성했다. 넥쿨러, 팔토시 등 작업복과 레이어드 가능한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했다.
현장 관계자는 "한국이 매년 더워지고 있고, 기업들도 온열질환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볼디스트는 이런 흐름에 맞춰 여러 제품들을 개발하고,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냉감 소재 '포르페' 등 독보적인 소재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티셔츠와 함께 착용하면 효과는 배가 된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부스 한 켠에 만들어진 '안전화존'은 패션 브랜드 못지않게 다양한 제품들을 제시하고 있다. 퍼포먼스 러닝화의 기술력을 접목한 안전화 '에어론(AREON) 411'이 최초 공개됐으며, 장시간 보행과 기립 작업 시 피로를 최소화한 '베이퍼 쉴드 541'(VAPOR SHILED) 등도 전시됐다.
일상화로 신어도 어색함이 없는 스니커즈 디자인에 미끄럼 방지 1등급 인증 아웃솔을 더해 현장과 일상 모두에서 착용하기 좋은 '루딕(LUDIC)521', 국내 최초로 글로벌 아웃솔 브랜드 '비브람(VIBRAM)'사와 협업해 개발한 익스클루시브 솔을 적용한 안전화 '코어닉(CORENIC)', 극지용 안전화 '아크틱 쉴드(ARCTIC SHIELD)' 등 차세대 안전화의 기준도 제시됐다.

볼디스트 국제안전보건전시회 부스 *재판매 및 DB 금지
볼디스트의 기술력 과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베임방지존'은 경호·보안부터 산업 현장까지 적용 범위를 확장한 라인업과 베임방지 수트를 공개한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클래식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와 협업해 개발된 '베임엑스 수트(VEIMX SUIT)'는 실제 경호 업무 종사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근접 칼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경호 현장에서의 활동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술력에 대한 물음표는 볼디스트가 후원 및 제작을 맡은 국제기능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유니폼과 극지연구소 협업 한랭질환 상품들 전시로 한층 더 해소된다. 볼디스트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대림건설, BMW KOREA, 볼보건설기계, LG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B2B 회사와의 협업 및 네트워크 확장 또한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볼디스트 관계자는 "현장 워커들의 필드 피드백을 철저히 상품에 반영해 왔다"며 "파트너에 따라서 완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