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공단, 운항증명서 누적 발급 1.9만건…이용 26배↑
등록 2026.07.13 08:11:22
자동 발급 도입 1년 4개월 성과
결항·지연 시 온라인 즉시 발급
정부24·챗봇 연계 편의성 높여
![[서울=뉴시스] 여객선 운항증명서 예시.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2026.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3/NISI20260713_0002184544_web.jpg?rnd=20260713070722)
[서울=뉴시스] 여객선 운항증명서 예시.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2026.07.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지난해 2월 도입한 '여객선 운항증명서 자동 발급 서비스'의 누적 이용 건수가 올해 6월 기준 1만9659건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 도입 이전인 3년간(2022~2024년) 누적 발급 건수(768건)와 비교해 약 26배 급증한 수치다.
여객선 운항증명서는 기상 악화 등으로 여객선이 결항하거나 지연된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다. 주로 숙박시설 환불, 군 장병 복귀 연기 신청, 보험 청구 등 다양한 행정 절차에 쓰인다. 기존에는 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로 신청해야 해 발급까지 상당한 시간과 장소적 제약이 따랐다.
이에 공단은 지난해 자체 운항관리시스템과 증명서 발급시스템을 연계해 비대면 자동 발급 체계를 구축했다. 이용자는 공단 누리집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증명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정부24와 공단의 인공지능(AI) 민원 챗봇인 '해수호봇'과도 연계돼 접근성을 높였다.
공단은 앞으로 이용자가 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제출처로 곧바로 전자우편을 보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의 방문 및 전화, 팩스 신청 방식도 유지하고 있다.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여름철은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운항 일정이 바뀌는 경우가 많으니 온라인 자동 발급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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