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도, 식품로봇실증 거점 구축한다…국비 9.5억 확보

등록 2026.07.13 08:27:17

[안동=뉴시스] 외식조리로봇 실증현장(포스텍 산학협력단 박주홍 교수 실험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외식조리로봇 실증현장(포스텍 산학협력단 박주홍 교수 실험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7.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산업통상부의 '2026년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19억원 규모의 이달부터 식품로봇 실증 거점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는 2024년부터 155억원을 들여 식품로봇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를 지난해 구축한 데 이어 아시아 최초 NSF 국제위생표준 시험인증기관을 유치하는 등 K-푸드테크 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식품로봇을 실제 외식 현장에서 실증하고 보급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센터 내에 실제 식당 주방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스마트키친 테스트베드'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키친 테스트베드에서는 지역 외식업주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매장별 조리 공정과 메뉴, 작업 동선을 면밀히 분석해 로봇 주방에 맞는 최적의 공정 전환을 지원한다.

아울러 일부 로봇 조리·서빙 시연도 함께 운영해 현장 도입을 고민하는 이들이 식품로봇의 실제 활용 모습을 눈으로 쉽게 확인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유튜브와 블로그 등에 공개된 다양한 조리법을 로봇이 인식할 수 있는 데이터로 변환하는 'AI 통합 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식품로봇이 다양한 메뉴와 조리 조건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센터에 구축 중인 NSF 국제위생표준 시험평가 기능도 가시적인 기업 지원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